빼빼로 데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11월 11일, 숫자 1이 네 번 반복되는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빼빼로 데이. 긴 막대 모양의 과자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이죠. 하지만 이 특별한 날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빼빼로 데이의 유래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1990년대 중반 부산 지역 여학생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숫자 1처럼 날씬해지기를 바라며 빼빼로를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렇다면 빼빼로 데이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처음에는 다이어트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빼빼로 데이지만, 지금은 그 의미가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빼빼로 데이는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직접 만든 빼빼로에 메시지를 적어 전하거나, 굳이 만들지 않아도 특별한 의미를 담은 빼빼로를 선물하며 감사와 사랑을 표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빼빼로 데이지만, 일본에서는 비슷한 날인 '포키 데이'가 있습니다. 빼빼로를 판매하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소통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빼빼로 데이는 단순히 과자를 주고받는 날을 넘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날입니다. 빼빼로 데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가 볼만한 곳
빼빼로데이에 맛있는 식당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도 좋지만 11월이 되면 굴이 제철입니다. 굴은 또 바닷가에서 먹어야 제맛이기 때문에 영종도에 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종도 바닷가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영종도만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날씨도 쌀쌀한 정도이기 때문에 야외 식당에서 석화구이를 먹기 딱 좋은 날씨이죠. 잘 익은 석화 하나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 그만큼 좋은게 없죠. 좋은 장소에서 좋은 음식을 좋은 사람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