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서울에 침투한 사건을 1.21 사태라고 합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남북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때도 북한은 남한을 적화 통일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대남 공작을 펼쳤습니다. 1.21 사태는 그러한 공작의 일환으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여 남한 정부를 와해시키고 혼란을 야기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것입니다. 북한의 특수부대인 124부대는 남한의 최고 지도자인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고, 정권을 전복시키려는 목적으로 침투를 계획했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 특수부대원 31명이 선발되어, 이들은 철저한 훈련을 받은 뒤 1968년 1월 ..